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쓰기 : 내가 좋아하는 사람 몇년을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마라톤 접수를 했습니다. 풀코스도 아니고 고작 10키로면서 뭘 그렇게 망설였는지. 같이 나가는 친구도 없이 용감하게 혼자 접수를 하고, 한 달 남은 시점에서 달리기 연습이라도 좀 해야겠다 싶었습니다.오랜만에 달리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뜬금없이 갑자기요.여기서 좋아한다는 건 love 가 아니라 like 정도의 친구 혹은 동료로써의 좋아함입니다.쭉 생각을 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모도 아니고, 학벌도 아니고, 부유함이 기준도 아니고, 성격도 아니고... 뭐지? 싶었어요.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은 '내가 그 친구를 만나면 동기 부여가 되는구나!' 싶은게 내 주변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더보기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독서 후기 일단 책을 한 번 쭉 읽고 난 다음에 다시 한 번 목차를 보면서 제가 느꼈던 내용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교보문고에서 요새 어떤 책이 잘 팔리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종합 월간 베스트 경제/경영 부문에서 "불변의 법칙"이라는 모건 하우절의 책이 1위더라구요.쓱 보니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이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습니다.리뷰를 보다보니 모건 하우절의 책 중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 보다는 감흥이 덜하다는 리뷰가 있더군요.그리고 마침 2위가 돈의 심리학이었습니다.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그렇게 바로 구매를 하고 읽게 되었죠..읽는 데 걸린 시간?5/3 금요일 배송 받음5/4 읽기 시작 5/5 카페가서 독서5/6 오전에 완독.읽다보니 처음에 비해 집중력이 좀 떨어.. 더보기 영화 파묘 후기 24년 3월 3일 파묘를 보고왔다. 개봉 전 부터 여기저기 얘기들이 많은게.. 궁금했다. 무슨 내용일지? 스포는 일단 없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다. 귀신을 쫓는 스토리. 영화를 보면서 검은사제들이 생각났는데, 같은 감독님이었다. (장재현 감독) 검은사제들을 볼 때에도 비슷한 기분이었던 것 같다. 흥미로운 장면도 있고, 배우들을 보는 맛은 있지만 그냥 스토리가.. 나한테는 맞지 않는듯 하다. 원래 귀신얘기나 CG 입혀서 만든 괴물같은거 별로 안 좋아한다. 미드 기묘한이야기,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 봤지만.. 별로 재미를 못 느꼈다. 예전에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별로 안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내 스스로 잘 몰랐다. 지금도 그런 것 같지만.. 점점 경험이 누적이 되어가면서 내가 뭘 좋아하.. 더보기 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 후기 사기 전에는 몰랐는데, EBS에서 다큐로 나왔던 내용을 책으로 집필한 듯 하다. 중간 중간 영상을 캡쳐한 것 같은 장면들로 부가적인 설명을 해준다.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도 물론 있지만, 얕은 경제적 지식을 채워주면서도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다. 특히 첫장에 바로 나오는 "물가는 절대 떨어질 수 없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 다음장이 궁금해져서 계속해서 읽게되었다. 금융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마케팅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지만, 잊고 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이다. 더보기 교보문고 실버등급 달성 교보문고 실버등급 달성 24년 2월. 책을 사서 읽는 게 아까웠다. 불과 1개월 전만 해도...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고, 밀리의 서재로 전자책 형태로 책을 보아왔었다. 그리고 여기에 만족했었다. 책을 몇 권 읽다보니, 부자들은 책을 그냥 사서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도서관에서 물론 빌려보기도 하겠지만! 그리고 교보문고 등급이랑 책을 왜 사서 읽는지 등에 대해 검색을 좀 해보다 보니, 도서관 책과 사서 읽는 책은 나한테 느껴지는 깊이가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밑줄을 그어서 읽고, 접어도 놓고, 갑자기 생각나면 책꽂이에 꼽혀 있는 책 꺼내서 한문장 두문장만 읽을 수도 있고.. 문제집도 돈 주고 사서 푼다음에 버리는데, 책도 문제집처럼 쓸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 교보문고 .. 더보기 필사를 해볼까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김선영 저자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가다보니 결론이 글쓰기라는 것에 도달했다. 자청의 글쓰기부터 시작해서 글을 쓰는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쩌다가 책을 또 한 권 알게 되었다.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김선영 끈기가 없는 나에게 도전 의식을 일으키면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하루 5분이 문제가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게 어려운 거다. 당장 시작하고 싶었다 오늘부터. 밀리의 서재에 검색해보니 책이 있더라. 바로 읽기 시작하고, 오늘치 필사의 글을 따라 썼다. 팔에 알이 배겨서 그런지 글을 쓰는게 낯설다. 하루 종일 펜을 잡고 있던 날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 순간 펜보다 키보드가, 핸드폰이 익숙해지면서 내 글씨체조차 달라진 느낌이다... 더보기 열심히? 대충? 나는 대부분의 일에 대충 임했던 것 같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쟤는 간절함이 없어' 라면서 최하로 B 학점을 줄 수 있는 수업에서도 C를 주시던 교수님의 말이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생생하게 생각난다. (이럴거면 그렇게 부려먹지나 말지) 목공 학원에 다니고 있다. 연습이니까.. 실제로 쓸 거만 잘 만들면 되지. 어차피 이거 한 번 만들어보고 버릴 거 아닌가? 하면서 대충대충 만들었다. 실전에서 잘 하면 된다는 건 내 착각이었다. 연습에서 잘 하던 사람이 실전에서도 잘 하더라. 연습은 진짜 연습이다. 실전에서 잘 하기 위한. 그러니 당연히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전에서도 제대로 된 결과를 갖기 어렵겠지. 이 단순하지만 너무나 명백한 논리가 통하는 곳은 생각보다 매우 많다. 푸쉬업 .. 더보기 플런지 쏘 vs 원형톱 차이점! 한방에 정리해드림 전동공구에 관해서는 항상 옵션을 아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원형톱과 플런지 쏘의 세계로 뛰어들어 원형톱과 플런지 쏘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1. 외관 먼저 외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으로는, 원형톱은 바닥으로 튀어나온 원형의 날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재료를 절단하는 데 좋습니다. 반면에 플런지 쏘는 조금 다릅니다. 원형 블레이드도 있지만, 모두 보호 하우징 안에 안전하게 막혀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으로 플런지 쏘는 우발적인 절단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고, 운반이나 보관할 때에도 편리합니다. 2. 실제 작동의 차이 이제 흥미로운 부분인데요. 이 두 가지의 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원형톱을 사용하면 절단 시작..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