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필사를 해볼까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김선영 저자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가다보니 결론이 글쓰기라는 것에 도달했다. 

자청의 글쓰기부터 시작해서 글을 쓰는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쩌다가 책을 또 한 권 알게 되었다.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김선영

끈기가 없는 나에게 도전 의식을 일으키면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하루 5분이 문제가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게 어려운 거다. 당장 시작하고 싶었다 오늘부터. 밀리의 서재에 검색해보니 책이 있더라. 바로 읽기 시작하고, 오늘치 필사의 글을 따라 썼다. 

팔에 알이 배겨서 그런지 글을 쓰는게 낯설다. 하루 종일 펜을 잡고 있던 날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 순간 펜보다 키보드가, 핸드폰이 익숙해지면서 내 글씨체조차 달라진 느낌이다. 

역시나 나는 추진력이 좋다. 마음을 먹으면 바로 시작하고 싶다. 끈기가 없는 것이 큰 단점이라 정말 고치고 싶다. 다이어리도 사고, 스티커까지 붙여가며 운동과 중국어, 독서를 습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운동을 해야지..해야지.. 생각하다가 크로스핏을 할까? 아니면 주짓수? 다리에 멍들었는데 다음주에 갈까? 하면서 찾아보다가.. 샤워 하려고 화장실에 속옷까지 다 챙겨놓고는 아파트 헬스장으로 내려갔다. 런닝머신이라도 해야지. 꾸준히 움직이는 게 중요하지! 

꾸준함과 반복이 너무 중요하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보문고 실버등급 달성  (0)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