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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보문고 실버등급 달성

교보문고 실버등급 달성 24년 2월.

책을 사서 읽는 게 아까웠다. 불과 1개월 전만 해도...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고, 밀리의 서재로 전자책 형태로 책을 보아왔었다. 그리고 여기에 만족했었다.

책을 몇 권 읽다보니, 부자들은 책을 그냥 사서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도서관에서 물론 빌려보기도 하겠지만!

그리고 교보문고 등급이랑 책을 왜 사서 읽는지 등에 대해 검색을 좀 해보다 보니, 도서관 책과 사서 읽는 책은 나한테 느껴지는 깊이가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밑줄을 그어서 읽고, 접어도 놓고, 갑자기 생각나면 책꽂이에 꼽혀 있는 책 꺼내서 한문장 두문장만 읽을 수도 있고..

문제집도 돈 주고 사서 푼다음에 버리는데, 책도 문제집처럼 쓸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

교보문고 등급을 봤더니 최근 3개월 순수 구매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플래티넘 등급이더라. 그리고 프레스티지 등급이 있는데, 연간 200만원을 구매하면 그 다음해에 1년간 플래티넘 등급이 유지되면서, 프레스티지 등급을 주더라고..

연간 200만원이면 1개월에 약 16~17만원의 책을 구매해야 한다. 한 권당 평균 2만원이라고 잡으면 약 8권 정도?

일주일에 2권정도 책을 읽어야 하는 것.

일단 올해의 목표는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다.

한 번에 30만원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그럼 최근 3개월이라는 기간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한 달에 10만원 정도 구매를 목표로 잡았다.

 

1월 구매액만 14만 5천원정도 된다. 

이러다 프레스티지 되는거 아냐?

 

나중에 내가 독서력이 더 쌓이게 되면, 책을 사는 데에 돈이 아깝지 않은 사람들을 위주로 독서모임을 만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