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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 만들기

독서부터 메모하기, 일기쓰기, 글쓰기 등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지만 제대로 실천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항상 오래 유지가 안됐어요. 조금 하다가 말고.. 노트 앞쪽만 쓰다가 말고.. 올해도 또 한번 다짐하지만, ’하다 안되면 말지 뭐‘ 하는 마음만이 아니라, 기록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과 시스템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유지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티스토리도 시작해보고, 지금처럼 글도 쓰고 있지요.
올해의 대략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어공부
2. 포토샵, 영상편집, 캐드 배우기
3. 지게차운전면허, 1종 면허 따기

첫번째 영어공부를 통해서 외국으로 출장 갔을 때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거래처와 직접 거래를 할 수도 있는 정도의 비즈니스영어를 구사하고 싶어요.
1) 자연스러운 intonation
2) ice-breaking을 할만한 멘트들
3) 우리 업종에서 쓰이는 단어들
4) 비즈니스 영어 회화
요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는 단기간에 끌어올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말을 뱉어가면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텝스나 토플 점수를 따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공인영어성적 점수도 마련하는게 목표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경영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해요.

두번째, 포토샵, 영상편집(프리미어프로), 캐드를 배워서 실무에서 필요할 때 딱딱 쓸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아직은 많이 필요하진 않지만, 막상 급하게 필요할 때 단순한 작업조차 쓰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참 답답했거든요. 배워두면 이후에 SNS마케팅이라도 할 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번째로 지게차와 1종 면허입니다. 지게차는 지금 실무에서 천천히 운전을 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필기를 공부하면서 간단하면서도 몰랐던 용어들을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격증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일진 모르겠지만 꼭 쓰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1종도 포터 트럭을 운전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어야 해요. 2월 7일자로 지게차 필기 시험은 이미 등록해놓은 상태인데, 얼른 공부해야겠네요..

이런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리고 하루하루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 노션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운동도 포함해서요.
항상 욕심만 많은데, 올해는 꼭 이루어보겠습니다.
이렇게 글로 적으면서 다시 상기시키니 좋네요. ^^ 이 글을 박제해두고 올해 말 쯤에 어디까지 달성했는지 체크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