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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터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배터리란 전기를 담아두는 부품을 일컫는 영어 표현입니다. 휴대폰과 블루투스 이어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일상용어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일본식 표현인 밧데리라고 불렸고, 리튬 이온 배터리팩이 널리 쓰이면서 '배터리'란 용어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cf.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2차 전지는 밧데리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내연기관 차량의 메인 배터리만을 주로 의미합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부터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배터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차 전지와 관련된 투자에 대한 관심도도 많이 높아졌구요. 그러나 가장 중대한 관심사는 배터리의 수명에 관한 것입니다. 배터리는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드는데요. 가장 확인하기 쉬운 방법은 핸드폰에서 배터리 효율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2년 정도 지나면 배터리효율이 90% 이하로, 80% 이하까지도 떨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의 수명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면 인터넷에서는 0%까지 다 쓴 다음에 충전을 하라는 사람도 있는 반면, 60%정도가 남아도 바로바로 충전을 하는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배터리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에 "충전" 행위 자체를 최소화 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반면 후자는 "완충"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2020년대 전후로 출시된 최신 기종들의 경우 어떻게 사용해도 크게 의미 있는 효과는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배터리 수명에 대해 가장 관심도가 큰 쪽은 제조사이기 때문에, 이미 제품 출고시부터 물리적, 소프트웨어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은 다 동원했기 때문입니다.

"완충, 완방" 방지의 경우, 화면상 표기는 0%나 100%일지 몰라도, 내부 시스템적으로는 알아서 완방전에 기기를 종료시키거나 완충 직전에 충전을 멈추거나 하는 식으로 대처하고, 충전 자체도 과거처럼 배터리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과충전방지기능"이라고도 합니다. 예를들어 80%까지는 일정한 속도로 충전되지만, 80%에서 100%까지 충전될 때에는 천천히 충전되는 옵션입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편하게 쓰면 된다는 말입니다. 제조사에서 알아서 배터리 수명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요!